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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교회

말씀영상


2016년 9월 4일 일요일 주일말씀


강사 : 한혜동 형제님


1 그 때에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쌔 때는 무교절일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숫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쌔 천사의 하는 것이 참인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줄 알겠노라 하여

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계집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4 베드로의 음성인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1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17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18 날이 새매 군사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숫군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하니라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나 저희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쓰는고로 일심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친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한대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행12:1-25, 개역한글)


오늘 우리가 봉독한 사도행전 12장은 베드로가 잡혔다가 천사의 도움으로 출옥하는 장면을 주로보게 됩니다.

여기엔 헤롯왕이 등장합니다. 그는 성도들을 죽이고 베드로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심판하사 벌레가 먹어 죽게 하십니다.


헤롯은 순수 유대인이 아닌 모압인이었습니다. 

로마군인이 이스라엘을 점령했을때 헤롯의 어머니가 엄청난 금은 보화를 로마의 장군들에게 주면서 "내 아들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아달라"고 로비를 했습니다.

그 결과 헤롯은 이스라엘의 분봉왕이 되었다는 역사적 기록이 있습니다.


또 다른책에서 보면 헤롯왕은 총독이 허락지 않으면 사람을 죽일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헤롯은 사도 야고보를 죽였습니다. 또한 베드로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은 헤롯이 월권을 한것을 나타냅니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행12:2, 개역한글)


요한의 형제 야고보는 요한의 형입니다. 그는 두번째로 순교한 사람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스데반입니다.

야고보가 성경에는 두명이 나옵니다. 사도 야고보와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이후, 야고보서를 기록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동생 중 유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또 유다서를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동생들은 예수님께서 지상 사역을 하실때 예수님이 정신병에 걸려서 그런일을 하는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동생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장사지내신 후 3일만에 부활하셨을때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동생들은 이후 하나님의 지역교회의 장로들이 됩니다.


스데반과 야고보의 순교로 인해서 예루살렘에 있는 많은 성도들이 예루살렘을 떠나 외국으로 도망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많은 지역교회를 세웠습니다.


순교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생명을 내어놓는것입니다. 순교한 자는 생명의 면류관을 받기로 하나님께서 약속 하셨습니다.


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계2:8-10, 개역한글)


우리나라에도 순교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9-20, 개역한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스데반과 야고보의 순교로 인해 전세계에 예수님의 사역과 복음이 전파된 것입니다.

모든일은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마20:20-23, 개역한글)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예수님께서 그 시대에 이땅 왕좌의 자리에 앉으실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가셔야 할 길은 십자가의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시는 잔은 죽음이었습니다.

스러나 세베데의 아들의 아들들은 예수님이 마시는 잔을 마실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들은 그들의 말대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의 죽음과 사도요한의 죽음 야고보의 죽음을 조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죽었기 때문입니다.

이 대목을 볼때 우리 모두는 주님께 운명이 달려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잘 모르지만 주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행12:5, 개역한글)


교회가 베드로를 위해서 기도하는 곳은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하신 마가의 다락방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과거 초대교회때는 많은 지역모임이 가정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모든 예배는 가정에서 드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계통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사람들을 '쿠니'계통의 교회라고 합니다.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대

(행12:7-8, 개역한글)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행12:15, 개역한글)


과거 유대인들은 천사에 대한 생각이 강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선조들이 오랜시간동안 천사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각각 한명의 천사가 붙어 자신들을 보호한다고 믿었습니다.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창48:16, 개역한글)


그러나 우리가 사도행전 12장을 보면 어떻습니까?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행12:17, 개역한글)


베드로는 천사의 도움을 받았지만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이 모든일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신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18:10, 개역한글)


어린 아이들의 천사도 있습니다. 그런 어린아이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항상 뵈옵습니다.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요21:18-19, 개역한글)


베드로가 어떻게 순교할것을 예수님께서는 미리 말씀 하셨습니다.

또한 사도요한이 얼마나 오래살것을 또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운명은 주님의 손에 달려있으며 주님께서 관할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앞에 의지하고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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