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9일 일요일 강사 : 한혜동 형제님
1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찌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또 우리로 본을 삼은 것 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빌3:1-21, 개역한글)
우리가 빌립보서를 연속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빌립보성도들이 가져야할 마음자세, 주님의 마음을 가져야하는 교훈을 줍니다.
특히 주님의 마음중에 겸손을 말합니다. 겸손이란 자신을 낫추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이나 자세또한 주님으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얼마나 낮아지셨나요? 주님은 섬김을 받으러 오신것이 아니라 섬기려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과같이 우리도 참 사랑가운데서 주님을 섬기고 성도를 섬겨야 할것입니다.
늘 하는 얘기지만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닮아야 합니다. 이를 거룩해 진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육신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분적으로 우리를 거룩하다 하시지만 상태적으로는 우리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리는 현재 주어진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마치 경주장에서 주어진 길을 달려가는것과 같습니다.
빌립보서 3장의 영어 제목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것입니다.
젊어서부터 구원받은 사람은 오랜 삶동안 생애의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것입니다.
이를 위해 달려갈때 우리는 주님께 상급을 받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이 상급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활의 몸을 얻고 주님과 영원한 생명을 살게 될것입니다.
우리의 육체적 생은 반드시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한번죽는것은 정해져 있습니다 (히브리서)
우리는 지금 살아있지만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보통 늙어죽는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이 모두 늙어죽는것은 아닙니다.
주님을 잘 섬긴다고 하더라도 주님께서 부르시면 일찍 세상을 떠납니다.
사람의 생명은 주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자살이든 타살이든, 모든생명의 시작과 끝은 주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생애 목표는 주님으로부터 받을 상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3:13-14, 개역한글)
우리의 목표는 위에서 부르신 상을 향하여 쫓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생애에서 바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닌, 점차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상을 주시기 전에 먼저 우리의 상태를 보십니다.
우리의 상태는 거룩함을 말합니다. 성화나 성결의 정도를 따라 우리에게 상을 주실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행한대로 상급을 주실것입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계22:12, 개역한글)
주님께서 상을 주시는 모든 사람은 성도입니다.
성도들은 행한대로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이는 양적인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행한것을 딸라 상을 주십니다.
이를 보면 마음으로 시작해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우리의 생애 자체를 주님의 뜻대로 드려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이는 천년왕국때에 할것입니다.
신약에서는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구약에서는 양과소를 제사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이세상에 오심으로 양과소의 제사를 드릴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어떠한 제사를 드려야 할까요?
전도의 제사, 찬미의 제사 우리몸을 주님께 드리는 제사를 드려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제자들은 어떠합니까? 주님께 배우는 자들입니다.
성경은 제자의 자세에 대해서 자세히 말하는데 우선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제자의 삶과 제사장의 삶같은 신분에 맞는 삶을 살때 우리에게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 썩지않는 면류관이 있습니다.
생명의 면류관은 주님께 충성한 사람, 의의 면류관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끝까지 산 사람, 영광의 면류관은 장로의 일을 한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주님께서 이땅을 다스리실때에 우리도 각 지역을 다스릴것입니다. 우리의 지배영토는 지금 주님께 충성한 정도에 따를것입니다.
우리는 소망중에 주님을 섬기면서 다가올 그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떠날때 우리는 주님께로부터 어떠한 상급을 받겠습니까?
우리는 이를 항상 생각하며 주님의 상급을 얻기에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빌3:2, 개역한글)
개들을 삼가라는것은 유대인을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이들은 율법주의를 주장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들을 따라가지 말것을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사도바울은 자신이야말로 정통 유대인이며 히브리인중에 히브리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나고 부터는 그 과거의 것들을 다 버린것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잘못된 신앙관을 버리고 목표를 향해 전진해야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신을 의식하고 앞으로 펼쳐진 상을 위해 달려가야 합니다.
그러니 위해선 믿음, 소망, 사랑이 확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이 세가지를 가지고 점점 키워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생활 자체가 주님께서 주시는 믿음, 소망, 사랑 가운데서 성숙해야 합니다.
많은분들이 처음에는 이길을 잘 달려갑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달려가면 세속적인 욕심으로 눈을 돌려 실패의 길을 가고 덕을 세우지 못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래서는 안되겠습니다.
솔로몬은 처음 시작은 매우좋았습니다. 솔로몬 처음시절에는 매우 강하고 부유한 나라였습니다. 당대에서는 세계에서 제일 강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말년에 그는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하고 우상을 숭배함을로 나라는 반으로 나뉘고 매우 약해지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의 불순종의 시작은 천여명의 부인들이었습니다. 그 부인들이 본토에서 가지고온 우상을 솔로몬으로 섬기게 했습니다.
외국에서 들여온 우상단지가 솔로몬의 왕국에 있었다는것은 참으로 위험한 것입니다. 이것이 잘못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상급받을때에 내세의 상급만을 생각하나, 우리의 현세에도 하나님은 상급을 주십니다.
우리는 솔로몬의 실패를 닮아서는 안됩니다.
야곱의 생애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험한 세월을 살았지만 그 마지막이 매우 좋았습니다. 야곱이 바로앞에 섰을때 130세였습니다. 그는 130년의 세월을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지막은 사랑하는 아들 앞에서 편히 눈을 감습니다.
그는 죽기전에 자녀들을 훈련하고 자녀들에게 축복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점점 더 나은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모습이 다른성도에게 본이 된다면 더욱 우리는 처음보다 나은 나중의 모습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상급을 얻기위해 거룩해지고 신분에 맞는 제사장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처음보다 마지막이 좋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야곱과 같은 삶이 될지언정 솔로몬의 삶과 같아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