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5일 일요일              강사 : 한혜동 형제님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줄 아는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하여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빌1:1-30, 개역한글)

빌립보서는 다른서신과 달리 교회생활에 대한 교훈들로 꽉차있습니다.

다른 서신들은 전반부에 교리적인 내용과 후반부는 교회생활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빌립보서는 빌립보 교회가 사도바울에게 베푸는 물질에 대한 감사하는 내용이 많이 들어간 감사서신입니다.

빌립보서는 사도바울의 옥중서신입니다.

빌립보서는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계속해서 빌립보 교회를 위해서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옥중서신중에서도 사도바울은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빌립보 교회를 축복해달라고 하는 축복을 비는 내용과 감사의 내용이 가득합니다.

전반부에는 빌립보교회에 대한 감사내용이 있고 후반부에는 옥에 갖히게 된 이유를 이야기 해줍니다.

끝부분에는 빌립보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이야기 합니다.

2장에 가면 사도바울이 빌립보교회가 복음사역을 하는것에 기도로 동참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빌립보 성도들 중에 사도바울을 위해서 함께 동역하다시피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3장에는 생활구원을 강조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4장에서는 계속해서 교회가 부흥하길 바라는 권고의 내용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는 빌립보서를 통해 빌립보 교회의 특징을 볼수 있습니다.

빌립보 지역은 아주큰 지역 이었습니다. 빌립보 지역은 알렉산더 대제가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지은 지명입니다.

사도바울이 처음으로 간 유럽이 빌립보 입니다.

이곳은 지금의 그리스 지역입니다. 그곳은 복음적으로 처녀지였습니다.

아는사람 하나도 없는곳이었지만 성령을 따라 갔습니다.

그곳 빨래터에서 복음을 전해 루디아 자매가 구원을 받고, 루디아의 집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귀신들린 여종이 바울을 증거하여 "하나님의 종을로 천국으로 가는 소식을 전하는 자"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귀신들린 여종에게 명하여 귀신이 그 여종에서 나오게 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여종의 주인들이 분노하여 바울과 실라를 매질하고 옥에 가두게 합니다.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송을 부른 바울과 실라입니다. 감옥에 지진이 나서 문이 부서지고 착고가 다 풀립니다.

죄수들이 도망한줄 알고 자결하려는 간수장을 말린 바울은 간수장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빌립보 교회는 루디아 자매와 간수장의 집안사람들이 모여 이루어진 교회입니다.

어떤 지역을 가보면 여자들이 전도하여 교회가 세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빌립보 교회를 보는것 같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어려운 중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주님께서 세상죄를 지고 가실때 내가 아이를 낳는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여인이 아이를 낳기전에는 고난으로 인해 근심하지만,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남을 일하여 그 고통을 전부 잊습니다.

산모가 고통중에 낳은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큰것과 같이 사도바울은 특별히 고통중에 낳은 빌립보 교회를 특별히 더 사랑하였습니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빌1:3-5, 개역한글)

우리가 많은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사랑이라는것은 무엇인가요? 표현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행동으로 나타날때 참 사랑이라 할수 있습니다.

믿음이라는것도 마음이 있을때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사랑이라도는 것도 믿음과 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빌1:1, 개역한글)

바울은 스스로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표현합니다.

바울은 완전히 주와 연합되어 주님의 뜻을 그대로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종이라는것은 독자적인 생을 살수 없습니다. 온전히 주인에게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종은 자기멋대로 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여기를 보면 감독들과 집사들이라고 합니다.

즉, 성경은 감독과 집사를 복수로 이야기 합니다. 장로와 집사는 한명이 아닌 여러명이어야 합니다.

이를통해 빌립보교회는 얼마나 부흥한 교회였는지를 보게됩니다.

빌립보 교회를 우리는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교회라 부릅니다. 왜일까요?

빌립보 교회는 복음에 대한 열정이 강했고, 사랑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빌1:27, 개역한글)

사도바울은 그열정에 더하여 복음의 역사를 더 활발하게 할것을 촉구합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복음사역에 열심히인 교회 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열심히 교회로 많이 인도해야 합니다.

현재의 우리모임은 복음적으로 많이 약해졌습니다. 20년 전만해도 많은 복음을 전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우리는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먼저 우리의 친정, 가정식구들을 교회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교회일에 열심으로 참여하고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듣고자 하는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때 부흥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빌립보교회는 계속해서 사도바울과 사랑의 교제를 하고 사도바울을 존경하고 연합하였습니다.

우리또한 동티모르에서 수고하는 형제님을 위하여 자매회에서 얼마의 헌금을 드립니다.

이러한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닳으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선교를 가지 못한다면 선교하시는 분들을 위해 선교헌금을 드리는것은 선교에 참예하는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와 같이 선교사를 위해 지원해 주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이같이 할때 주님께서 축복해 주실것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1:8, 개역한글)

이는 굉장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주님섬기면서 주님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빌립보 교회는 사도바울이 감옥에 갖힘으로 낙심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낙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는 갖혀있으면서도 시위대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들가운데 구원받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빌1:20, 개역한글)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빌1:21-24, 개역한글)

내게 사는것이 그리스도니라는것은 주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삶이 내삶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산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 섬기면서 살때 우리도 이와같이 살아야 할것입닌다.

사도바울이 강하게 권고하는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는것입니다.

초대교회는 복음에 열심이고 서로 사랑하여 나누는 것을 즐거워 했습니다.

우리 구로교회도 사랑이 풍성한 교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랑가운데서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거룩하게 행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