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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교회

말씀영상

 


2014.11.2.일요일                     강사 : 한혜동 형제님


이스라엘 사람들은 월삭이라 하여 초생달이 뜨는 날을 매우 중요시 여겼습니다.

오늘은 11월 첫째주일입니다. 11월 첫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을 위하여 새롭게 일해야 할것을 각오를 새롭게 다지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창세기 39장입니다.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7 그 후에 그 주인의 처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13 그가 요셉이 그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14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도다 그가 나를 겁간코자 내게로 들어오기로 내가 크게 소리질렀더니

15 그가 나의 소리질러 부름을 듣고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6 그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 오기를 기다려

17 이 말로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코자 내게로 들어 왔기로

18 내가 소리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19 주인이 그 아내가 자기에게 고하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창39:1-23, 개역한글)


요셉의 이야기가 자상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4천년전에 씌어진 옛날에 있었던 일이지만 이것을 다큐로 찍을수 있을 정도로 요셉의 생애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로서 고조선 시대로 아주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혹, 요즘세상에 단군이 아브라함의 사촌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평화주의자로 주변 사람들과 싸우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삭의 아들 야곱은 욕심이 많은 자로, 팥죽한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삽니다.

그리고 형의 낯을 피해 외가 집으로 피해 약 20년을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야곱에게는 4명의 처가 있었는데 요셉의 어머니는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의 아들이었습니다.


요셉의 어머니 라헬은 몸이 약해 베냐민을 낳다가 죽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11번째 아들이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첫번째에 의미를 두고 특별히 여기지만 모든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택정되고 축복받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창세기 37장을 보면 요셉이 어려서 부모에게 순종하는 아이였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어떤 자녀들보다 요셉을 더욱 사랑했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요셉을 위해 색동옷을 만들어 입히고 요셉을 애지중지하며 키웠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양들을 치는 일을 하였지만 요셉은 그런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미워하고 시기하였습니다.


그래서 형들을 만나러 오는 요셉을 보고 형들은 요셉을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죽이지 못하고 요셉을 미디안 장사꾼들에게 은 20을 받고 팔아버립니다.

우리 주님은 가룟유다에게 은 30에 팔리신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렇듯 요셉의 생애를 보면 요셉은 주님의 삶과 매우 비슷한 삶을 살았던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요셉은 바로의 시위대장의 종으로 팔려왔습니다.

바로의 시위대장이란 오늘날로 보면 대통령의 경호실장 정도의 높은 지위입니다.


시점을 바꿔 요셉은 꿈꾸는 자였습니다.

형들에 요셉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함으로 (미래에 있을 일을 예언 ) 더욱더 큰 미움을 샀습니다.


요즘은 꿈을 잠재의식이 드러난 것으로 해석해서 아무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만, 성경에서 나오는 많은 꿈은 하나님께서 계시로 주신내용이 많습니다.

요셉은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항상 자신과 함께 하시며 자신을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창세기 39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 라는 대목이 아주 많이 나옵니다.

요셉의 생애를 언듯 보아도 우리는 요셉의 생애가 일반 사람들보다 어려운 삶을 살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요셉이 처음 구덩이에 던져질때에 그것은 곧 죽음의 골짜기같은 공포를 느꼈을 것입니다.

17살의 나이에 형들에 의해 종으로 팔려나갔고, 전혀 다른 타국에 팔려와 종으로서 주인을 섬겼습니다.


요셉에게는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데 왜 이런 어려운 일이 있을까요?

우리는  어려움중, 고난중에 있더라도 항상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이 행복하고 쾨적할수는 없습니다.

주님의 주권하에 많은 고난도 우리에게 허락되는 것입니다.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창39:21-23, 개역한글)


그러나 기억해야 할것은 이런 어려운 중에도 항상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애굽인들은 함족으로 흑인계열에 속합니다. 그리고 요셉은 셈족입니다. 

그렇기에 애굽인들이 보기에 요셉은 외모가 준수하여 아름답게 보였을 것입니다.


어쩌면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한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때에 요셉의 대답은 매우 단호합니다.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처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가중 제반 소유를 간섭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임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 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자기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창39:8-9, 개역한글)


요셉은 그 집주인 보디발을 두려워 한것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득죄하는것을 두려워 했습니다.

요셉이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했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창39:12, 개역한글)


16 그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 오기를 기다려

17 이 말로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코자 내게로 들어 왔기로

18 내가 소리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19 주인이 그 아내가 자기에게 고하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창39:16-19, 개역한글)


이 일로 인해 요셉은 왕의 죄수들이 들어가는 감옥에 갖히게 됩니다.

이후,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함으로 나이 30세에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우리 주님또한 나이 30세에 공생에 삶을 시작하였으며, 다윗또한 나이 30에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습니다.

나이 30이라는 것은 매우 특별한 숫자인듯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때에 죄수가 한순간에 총리가 되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죄수에서 총리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으면 결코 될수 없는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 죽음이 눈앞에 보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


우리의 모든삶에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심을 알고 믿어야 합니다.

믿음이란 온전히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해서 된것이 아닌, 주님께서 모든것을 하셔서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요셉과 같은 자세, 마음을 우리에게도 기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철로역정을 봐도 젊은 그리스도인이 하늘나라 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하는지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중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나를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이 모든것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십니다.


옛날에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사용하셔서 주님의 성도들을 돕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갖혀 다음날 죽을것을 기다릴때에 천사가 베드로를 이끌어 감옥을 빠져나가 거리로 나오게 하여 줍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주님은 얼마든지 우리를 어떠한 방법으로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실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삶의 어려움 중에 때론 낙망하고 슬퍼할수 있으나 그럼에도 우리가 확실히 믿고 의지해야 할것은 주님께서 나의 평생에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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